지난 14일 개막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다. 4년 만에 찾아오는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은 평소 축구를 즐겨 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저절로 TV앞에 모여들게 만드는 마력을 가졌다. 특히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눈물겨운 감동의 드라마를 경험한 우리나라는 다시 한 번 감동의 현장을 함께하기 위해 전국 여기저기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태국전사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스포츠가 만드는 감동의 순간은 그 어떤 감동보다 묵직하게 다가온다. 최선을 다한 경기는 승리한 경기보다 오래도록 기억되기 때문이다. 국가대표팀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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