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


지난해 개봉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원작이자 지난 1980년 성공적인 초연 이후 현재까지도 공연하고 있는 불후의 명작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이 드디어 국내 상륙했다.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 낸 PT. 바넘의 드라마틱하고 가슴 찡한 감동의 스토리를 담은 ‘지상 최대의 쇼’가 펼쳐진다.

“가장 고귀한 예술은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프로덕션 토니상 남자주연상, 무대디자인상 그리고 의상디자인상 수상과 오리지널 런던 프로덕션 로렌스 올리비에상, 남자주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 받은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 영화 <위대한 쇼맨>을 통해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국내 초연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적 뮤지컬 양식과 화려한 서커스가 접목된 웅장한 공연으로 기존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서커스를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가능하게 할 화려한 캐스팅도 눈여겨볼만 하다. 실제 대중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쇼맨,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역에는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삼총사> 등에 출연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유준상과 지난 2001년 뮤지컬 <더 플레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캐스팅되며 파월풀한 가창력과 연기를 선보인 박건형, 뮤지컬 <햄릿>,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타하리>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로 이름올린 김준현이 캐스팅 됐다. 여기에 바넘의 동업자이자 든든한 조력자 ‘아모스스커더’역에는 윤형렬, 서은광, 남우현이 출여하며 바넘의 아내이자 남편을 위해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현명한 여자 ‘채어리 바넘’역에는 김소향, 정채은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쇼맨을 자신의 생업으로 삼은 남자.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19세기 중반 미국. ‘쇼’가 삶의 전부이자 스스로를 ‘사기꾼’이라 칭하는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그는 젊은 사업가 아모스 스커더와 함께 아메리칸 뮤지엄을 운영하며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여자 조이스 히스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남자 톰 썸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이후 스웨덴 출신의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와 함께 전국 투어 공연을 하며 큰 성공을 거두지만 바넘은 그의 아내 채어리 바넘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면서 돌연 은퇴를 선언하는데…. 매혹적인 모순으로 가득찬 삶을 살았던 남자, 진정한 기적을 보여줄 남자, 바넘. 그의 위대한 쇼가 펼쳐진다. 

 

공연기간  8월7일~10월28일
공연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 3시, 7시30분
    일, 공휴일 2시, 6시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VIP석 14만원 | R석 12만원
    S석 8만원 | A석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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