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자녀 교육 어려움 겪는 가족의 부모교육 지원… 6기 과정 총 15가족 수료

뉴스킨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는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여울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 ‘다(多) 엄마다’의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다 엄마다’는 뉴스킨 코리아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Force for Good) 후원회’가 부모교육 전문기관인 자람가족학교와 협력해 개발한 교육 과정이다. 지난 2016년 3월 첫 시작한 후로 지난 해까지 총 264가족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번 6기에는 15가족이 총 6회에 걸쳐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은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해 6기 과정 이수 가족, 화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 엄마다’ 교육 과정 수료증을 전달하고 참여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 간의 활동 모습을 담은 ‘다 엄마다 스토리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었다.

이번 6기 과정에는 한국, 중국, 러시아,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부모 교육을 넘어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직접 교육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가족 내 상호작용 촉진을 위해 자녀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과 아빠의 간접적 참여를 유도하는 과제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 엄마다’ 6기를 수료한 캄보디아 출신 속몸씨는 “한국에 와서 어떻게 아이를 낳고 키울지 가장 고민이 많았다”며 “‘다 엄마다’ 교육을 통해 국적에 상관 없이 모든 엄마들이 같은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에 위안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뉴스킨 코리아가 4년째 전개하고 있는 ‘다 엄마다’는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킨 코리아 ‘다 엄마다’는 엄마라면 누구나 국적에 관계 없이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하는 ‘모두 다(All)’ 같은 엄마라는 취지에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국내 이주 여성의 적응과 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성장에 대한 지원으로 가족 구성원 전체를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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