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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과 오만 앞 세 남자의 우정

기사승인 2020.03.09  0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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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아트>

여기 15년간 끈끈한 우정을 지켜온 세 친구, 마크와 세르주, 이반이 있다. 어느 날 세르주는 가로 150 세로 120센티쯤 되는 하얀 캠버스의 그림 한 점을 사게 된다. 흰색 바탕에 흰색 줄이 쳐진 하얀 그림이 한 점으로 인해 세 친구는 지난 15년간 서로에게 품어만 왔던 감정들이 터져 나오고 상황은 점차 극단적인 방향으로 치닫는데….

허무하게 무너진 세 남자의 우정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연극 <아트(ART)>는 그의 또 다른 대표작인 ‘대학살의 신’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이기심, 질투, 소심함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블랙 코미디이다. 2억이 넘는 거액의 그림을 둘러싸고 15년간 지속돼 온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 일상의 대화를 통해 거침없이 표현한다.

2억이 넘는 거액의 그림을 둘러싸고 15년 간 지속돼 온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 일상의 대화를 통해 거침없이 드러낸다.

현재까지 이 작품은 15개 언어로 번역돼 35개 나라에서 공연됐고, 몰리에르 어워드 베스트 작품상, 이브닝 스탠다드상, 토니 어워드 베스트 연극상, 로렌스 올리비에 뉴 코미디 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베스트 상 등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초연된 바 있는 연극 <아트>는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돌아왔다. 영화, 드라마와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인 ‘세르주’ 역에는 이건명, 엄기준, 강필석이 캐스팅됐다. ‘세르주’ 역으로 다시 돌아온 엄기준은 지난 시즌 당시 다른 캐릭터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이끌어내며 인생 캐릭터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또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과 명불허전의 연기로 관객들을 작품 속에 깊숙이 끌어들이는 이건명과 강필석이 새롭게 합류해 이제껏 보지 못한 ‘세르주’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지적이며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인 ‘마크’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김재범, 박은석이 출연하며, 박건형이 새롭게 합류한다. 코미디 장르까지 접수한 믿고 보는 배우 김재범, 박은석과 캐릭터 분석과 공연 연습에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배우 박건형이 어떠한 시너지를 탄생시킬 지 기대감을 높인다. 우유부단한 사고방식의 문구 도매업자 ‘이반’ 역에는 조재윤, 이천희, 박정복이 출연한다.

지난 시즌에도 ‘이반’ 역을 맡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박정복이 이번 시즌에도 합류하며 안정적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또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조재윤과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이천희가 새롭게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기간 3월 7일~5월17일

공연장소 백암아트홀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공휴일 2시, 6시

티켓가격 R석 6만6천원, S석 4만4천원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저작권자 © 넥스트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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