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계산 시스템 도입,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구비하며 디지털 혁신 전초기지 역할 담당

암웨이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의 밑그림이 고객 접점 공간을 통해 일부 공개됐다.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배수정)는 대전 암웨이 브랜드 & 비즈니스 센터(Amway Brand & Business Center, 이하 ABC)를 이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대전 암웨이 브랜드 & 비즈니스 센터는 고객 편의와 비즈니스 지원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지족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형 마트 건물에 입점해 있어 주차 등 편의 시설 또한 쾌적하게 갖춰져 있다.

이와 더불어, 중·대 규모의 교육장과 함께 비즈니스 룸, 컨설팅 룸을 구비하며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한다. 요리 체험 및 실습이 가능한 20인 수용 규모의 퀸 룸 또한 마련됐으며, 도심 속 숲을 의미하는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 콘셉트의 카페 라운지에서 편안한 대화가 가능하다. 

 

디지털 혁신을 가미한 공간 또한 현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내 셀프 체크 아웃이 가능한 무인 계산대 ‘스캔-페이-고(Scan-Pay-Go)’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분당 ABC의 시범 운영 이후 해당 기술을 본격 도입한 최초의 사례이며, 이후 순차적인 전국 확대가 예정돼 있다.

암웨이 사업자(ABO: Amway Business Owner)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또한 전국 ABC 중 최초로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방송에 필요한 각종 시스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영재 한국암웨이 최고경험관리자(CxO, chief experience officer) 전무는 “대전 ABC는 교육장 개편 및 비즈니스 룸, 컨설팅 룸 신설 등 사업자 분들의 비즈니스를 적극 서포트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통적인 비즈니스 근간은 유지하면서,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나가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암웨이 브랜드 & 비즈니스 센터는 현재 강서, 강남, 분당, 인천, 대전, 천안, 청주, 부산, 해운대, 대구, 창원, 울산, 광주, 전주, 강릉, 제주 등 전국 16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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