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 아프로존 회장이 호서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호서대학교는 지난 11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김봉준아프로존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봉준 회장은 줄기세포 피부과학 전문기업 아프로존의 창업주로, 창업 3년만에 1천억 매출 신화를 이뤄낸 주인공이다.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을함유한 화장품과 손을 사용하지 않고 앰플을 고르게 분사할 수 있는 에어브러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 문화와안티에이징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업계 선도기업의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위 수여식 환영사에서 이철성 호서대 총장은 “김봉준 회장은 혁신적 경영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업문화와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과 자연주의 건강식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개척해 대한민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글로벌하게 알리고 있다”며 “새로운가치창조를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아프로존의 기업문화는 AI와 벤처를 추구하는 본교의 기본정신과 맥을 같이한다”고 전했다.

김봉준 회장은 답례사를 통해 “아직은 아는 것보다는 배워야 할게 많고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제게 넘치는 과분한 결정을 내려주신 총장님과 학교 측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학위 수여를 계기로 더욱 더 낮은 곳으로 임하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의 밀알이 될 것이라는 다짐과, 더욱 더 배우는 자세로 임하여 호서대의 명예로운 일원으로서의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아프로존은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 브랜드 ‘루비셀’과 ‘아토락’,자연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허브레쥬메’까지 총 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미국, 태국,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세계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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