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가을 트렌드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는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파워프로틴바 카카오브라우니’를 선보인다.

워프로틴바 카카오브라우니는 카카오 맛의 단백질바로, 단백질 제품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도 즐길 수 있다. 바 한개 당 삶은 달걀 3개 분량의 단백질 20g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당 함량을 1g 미만으로 줄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단백질바는 맛없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영양뿐만 아니라 맛과 식감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단 맛이 과하지 않아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으며, 바삭한 식감의 단백질 볼이 콕콕 박혀 있어 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요거트나 과일과 곁들여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커피 등과 함께 디저트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동원홈푸드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Vegan) 마요네즈 ‘비비드키친 비건마요’를 출시했다. 비비드키친 비건마요는 계란 대신 식물성 원료인 두유를 사용해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재현한 비건 제품이다. 특히 대두분말이 아닌 두유를 사용했다.

비비드키친은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론칭한 B2C용 소스·HMR 전문 브랜드다. 1,000개 이상의 유명 식품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조미식품을 납품해온 국내 B2B 조미식품 시장 1위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사업부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스 제품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물을 추가할 필요도, 따로 간을 할 필요도 없이 필요한 만큼 붓기만 하면 간편하게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육수’ 3종(사골, 해물, 전골)을 출시했다. 요리육수는 빛과 산소가 완벽히 차단된 6겹의 무균 종이팩에 담겨 맛과 영양이 그대로 보존된다. 개봉 전에는 실온에서 9개월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1L의 대용량이지만 우유팩처럼 세워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 차지 걱정도 없다.

오리온은 애벌레 모양의 신제품 ‘꼬물탱’ 젤리를 출시한다. 꼬물탱은 올록볼록한 입체감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벌레의 동글한 모양을 구현한 디자인과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가 특징이다. 공기를 주입한 폭신한 에어레이션 젤리 위에 쫄깃한 일반 젤리를 더해 재미있는 이중 식감도 제공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과일주스 브랜드 ‘담음’을 론칭하고 과일냉장주스 ‘세븐셀렉트 담음주스’를 선보였다. 세븐셀렉트 담음주스는 ‘담음오렌지주스’, ‘담음사과주스’, ‘담음자몽주스’ 3종이다. 과일 농축액으로 과일 본연의 상큼한 맛을 살렸으며,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원료 입고부터 점포 배송까지의 유통 전과정을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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