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맹종죽을 활용한 친환경 대나무 칫솔

변광용 거제시장, ·김대현 애터미(주) 대표 , 김응완 ㈜디오텍코리아 대표, 민남기 뱀부하우스 대표, 주영포 하청농협 조합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거제시청]

24일 애터미(주)는 거제시와 거제 맹종죽을 활용한 친환경 대나무 칫솔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김대현 애터미(주) 대표 , 김응완 ㈜디오텍코리아 대표, 민남기 뱀부하우스 대표, 주영포 하청농협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탄소 중립 등 친환경 정책 확산에 따라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맹종죽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약을 통해 △하청농협은 우리시에서 재배되는 맹종죽의 원활한 공급 △뱀부하우스와 디오텍코리아는 대나무를 활용한 칫솔 생산 및 다양한 소비재 제품개발 △애터미는 친환경 대나무 제품의 판매 및 홍보 △거제시는 필요한 행정업무 지원 등에 대하여 협업하기로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시에서 재배되는 맹종죽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함으로써 맹종죽 재배농가와 제품생산자·판매자가 함께 하는 행복한 동반성장으로 협약 기관들의 친환경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우리시 맹종죽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필요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애터미 주식회사 김대현 대표는 “애터미 주식회사는 전 세계16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10여 개국 이상에 연간 4000만개 이상의 칫솔을 판매하고 있어, 이번 거제시와의 협약은 친환경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첫 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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