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작품이 올라올 때마다 흥행성은 물론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던 뮤지컬 <삼총사>가 전설적 캐스트로 더욱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특히 10주년을 맞아 재공연을 확정한 뮤지컬 <삼총사>는 그동안 함께해온 배우들이 다시 뭉쳐 캐스팅만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번공연에는 차원이 다른 조명과 의상, 풍성한 음악, 삼총사의 백미인 검술장면을 아크로바틱과 결합해 현란한 무술과 정교한 기술로 더욱 화려한 액션을 더한 가장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명곡의 완벽한 조화
세계적인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소설을 기반으로 탄생한 뮤지컬 <삼총사>는 왕실 총사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이다.

17세기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무대와 다이나믹한 검술 장면, 브라이언 아담스의 ‘All For Love’를 메인 테마로 한 감미로우면서도 웅장한 음악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거듭났다. 올해는 화려하고 환상적인 캐스팅으로 또 한 번의 히스토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실제 이번공연에는 신성우·유준상·김법래·민영기·엄기준 등 믿고 보는 대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상경한 정의로운 청년 달타냥역에는 엄기준이 출연한다. 전설적인 검객이자 총사들의 대장인 아토스역에는 신성우, 유준상이 열연하며 로맨티스트 총사 아라미스 역에 민영기, 손준호, 박민성이 캐스팅 됐다. 또 화끈한 바다사나이 포르토스 역에는 김법래, 아토스의 연인이자 복수의 화신 밀라디역은 서지영, 야심에 찬 추기경 리슐리외 역은 홍경수, 조순창, 달타냥의 첫사랑이자 사랑스러운 여인 콘스탄스 역은 제이민, 근위대장 쥬샤크 역에는 선재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새로운 실력파 출연자들의 합세가 이어진다. 달타냥역에는 손호영, 그룹 BTOB의 리더 서은광이 캐스팅 됐다. 이와 함께 아토스역에는 김준현이, 포르토스역에는 이정수가 밀라디역은 장은아가, 콘스탄스역에는 린지, 쥬샤크역에은 김보강이 출연해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삼총사를 함께 빛낼 예정이다.

17세기 프랑스, 가스코뉴 출신의 촌뜨기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다. 달타냥은 우연히 세 명의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마주친다. 시골뜨기라 비웃는 삼총사와 결투를 시작하려던 달타냥은 다시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과 시비 끝에 싸움을 벌이게 되고 달타냥은 삼총사와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승리를 자축하며 한바탕 술판을 벌이는 달타냥과 삼총사. 하지만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리고 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다. 달타냥과 삼총사는 납치범이 리슐리외 추기경의 여간첩 밀라디임을 알게 되고 힘을 합쳐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를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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