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27, 강남점 디저트전문관 스위트파크에 북창동 카페 커피 스니퍼팝업 스토어를 열어 열흘 동안 3만 명이 넘게 찾았다고 밝혔다. 커피 스니퍼는 2018년 신세계센트럴시티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커피랩’ 1기 선발자 신은수 대표가 세운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은 카페 창업을 꿈꾸는 2039세 청년을 선발해 강남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166규모 카페 매장 운영을 맡기고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커피랩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1년간 창출된 청년커피랩 매출액의 일부도 창업자금으로 지원한다.

신은수 대표는 청년커피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북창동 골목에 로스터리형 카페 커피 스니퍼를 열었고 입소문이 나면서 강남구 역삼동에 2호점도 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5일 강남점 지하 1층에 국내 최대 규모인 5300규모 디저트 전문관을 열어 4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신 대표의 커피 스니퍼 팝업 스토어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청년커피랩에서 성장한 청년 창업가의 카페가 스위트파크에 입점하게 돼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식 스토리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구성으로 최고의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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