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창립 10년 만에 쌓은 금자탑

애터미가 국내 직접판매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애터미는 지난 12월 5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애터미는 2011년 500만불 수출탑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액을 늘려가며 2013년 1천만불, 2015년 2천만불, 2016년 3천만불, 2017년 5천만불, 2018년 7천만불 수출탑을 차례로 수상했다.

지난 2009년 창립한 애터미는 백화점이나 마트 등을 거치지 않고 판매원들이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접판매 방식의 유통기업이다.

명품 수준의 품질을 지닌 제품을 마트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슬로건으로 10년 만인 올해 국내 매출 1조원과 해외 수출 1억불을 달성했다. 현재 미국, 일본, 캐나다, 대만, 싱가포르,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멕시코, 태국 등 전 세계 13개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오는 2020년까지 중국, 인도, 터키, 콜롬비아에 진출할 예정이다.

애터미의 주력 수출품은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으로 올해 10월까지 23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또 프로바이오틱스 친생유산균과 치약은 각각 720만 달러, 45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헤모힘은 국내에서 누적매출액 1조원을 넘긴 애터미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애터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접판매 기업으로 지난 10년간 괄목한 성장을 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이날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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