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특판조합 6명 표창 수상 영예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 28소비자의 날기념식을 개최하고,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기념식에선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서 각각 3명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과거 소비자보호법(현 소비자기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을 기념하고 있다.

한기정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소비자주권이 온전히 실현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맞추어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기프티콘 관련 제도개선 등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크패턴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하여 사업자의 자율개선 유도 및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추진하며, 소비자안전기본법 발의 등을 통하여 촘촘한 소비자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여하면서, 그간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 운동과 연구, 정책 제안, 법 집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유공자 총 54(정부포상 17,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37)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소비자 권익을 위해 힘써온 공제조합 관계자 6명이 표창을 받았다. 직접판매공제조합에선 박진호 과장과 염혜선 부장, 윤용호 과장이,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선 나윤혜 과장과 조기범 과장, 조아란 과장이 영예를 안았다.

한기정 위원장은 수상자들에게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그간 아낌없이 노력해주시고 그 공로로 수상하신 유공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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