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찰인재개발원 초사갤러리에서 개인전 열어

 

자신의 인생 통과의례(通過儀禮)에서 겪었던 삶의 환희와 기쁨 또는 우수, 비애 등 회환(回還)의 감정과 외부에서 얻은 여러 학습의 체험들을 응축시켜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내는 조미정 작가의 개인전이 국내에서 열렸다.

작가 조미정은 원래 플릇을 전공하고 시인과 음악가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사진작가(Professional photographer)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작품에서는 음률의 구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랩소디(Rhapsody)’를 주제로 한 시리즈 작품으로 카메라로 여러 컷의 다중 촬영을 기본으로 한 후, 웹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만의 감정을 이입시키는 콜라주 작업을 선보인다. 

조미정 작가는 영국과 호주 해외전시 소속작가로 FIAP국제사진예술연맹에 등단되어 있는 작가이며, 2021년에는 국내 경기문화재단 아트 경기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대체로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조미정 작가는 독일, 뉴욕, 프랑스 등 200여개국 40여개 국제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 41회 국제현대미술대전에서는 금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 20일까지 국립 경찰인재개발원 초사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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