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5일, 더현대 서울에서 버려지는 레저스포츠 장비를 업사이클링하는 ‘오버랩’ 팝업스토어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버랩은 패러글라이더와 다이버 수트, 텐트 등 레저스포츠 장비를 업사이클링해 상품을 제작하는 의류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품의 제작 과정을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와 패러글라이더 부품의 일부를 직접 선택해 나만의 가방을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 상품은 캠프 캡과 백팩, 스탠더드 사코슈백 등이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1월에도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켈리즈’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친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